2010 청년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체인지메이커의 이야기> 최종발표회에 초대합니다

“아홉 마리의 청년 고래가 긴 여정에 나섭니다.”

고래의 여행에 대해 들어보셨는지요? 
고래의 일 년은 길고 고독한 여행으로 시작하여 찰나의 잔치로 끝이 납니다. 겨우내 남반구에 흩어져 지내던 고래들은 가을을 맞아 수천 킬로의 대양을 건너 북극해에 도달합니다. 석 달 이상을 거뜬히 먹지 않고 선 잠을 자며 홀로 여행해 온 고래들은 북극해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 때에 비로소 새우와 같은 간소한 음식을 먹으며 아찔하도록 즐거운 만찬과 파티를 벌입니다. 고래들이 머리를 맞대고 분수를 내뿜으며 노래하는 장면은 잊기 어려운 장관이라고 하지요.
 
이들 고래의 노래는 수천 킬로의 물결을 타고 퍼져나가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가청권 밖의 소리여서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래의 노래가 '그래서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언뜻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누구의 소리보다 웅장하게 이 세상에 충만해 있는 것입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부터 지금까지 '체인지메이킹‘의 화두를 안고 숨가쁘게 달려온 아홉 명의 체인지메이커들의 삶은 고래와 닮아있고, 이들의 꿈은 고래의 노랫소리와도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눈에 띄지 않지만 언젠가 세상을 변화시킬 웅장한 울림이 이미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길고 외로운 여정에도 지치지 않고 언젠가의 잔치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갈 아홉 마리의 고래들, 아홉 명의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지지와 응원의 자리에 귀하를 모십니다.


1. 일시: 2010년 12월 4일(토) 오후 4시
2. 장소: 영등포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http://2010.haja.net/cakephp/app/about/way
3. 프로그램
   - 발표: 9명의 공모전 중간심사 통과자가 본 공모전을 통한 자신의 변화와 성취, 비전에 대해 발표합니다.
   - 투표: 발표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스마트폰을 통한 투표를 진행합니다. 최다득표 3인을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5. 온라인 초대인원: 선착순 20명 (무료)
6. 문의: 사단법인 seed:s 펭도(조성도) pengdo@theseeds.asia @the_seeds 

주최: 삼선복지재단
주관: 사단법인 seed:s